메모장
2018년 1월 11일 오전 09:35
유유(游留)
2018. 1. 11. 09:39
1월 1일이 그저께 같은데 벌써 신년도 2주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겨울 기온은 점점 더 떨어지고...
힘든 사람은 더 힘든 겨울을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하늘은 지난 달 보다는 훨씬 길어졌습니다.
희미한 여명이 이제는 점점 오래 갈 것입니다. 앞으로 한 달 뒤면 퇴근 시간에도 어둡지 않고 긴 겨울을
지나가는 환한 빛을 충분히 느낄수 있을 겁니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지구의 축은 잠시도 그 간격을
흩트리지 않고 규칙적으로 돌아갑니다. 추운 날 아침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 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