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마눌 하고 딸 애 델고 보따리엔 라면 돼지고기 밥 등등등... 완죤 짐꾼되어서 비슬산을 갔습니다.
금욜 날이 맑아서 산에 가자고 했는데 이 넘의 컴 퓨터에 새 장르 하나 배운다고 새벽까지 끙끙거리다가
날씨 좋은날 접어두고 어제 별로 날씨가 안좋은데도 약속은 했고..
할 수없이 짐꾼하고 왔습니다. 비슬산은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토요일인데 ..
모두들 단풍본다고 유명한 산으로 내뺐으니 비슬산은 호젓하고 아주 좋더군요.
단지 조화봉 산꼭지에 거대한 물통같은 구조물이 올라오더군요..
비슬산도 이제 점점 부셔져 가는것 같아서 별로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사진 몇장올립니다.
출처 : 대구대성초등27회
글쓴이 : 이송면6-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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