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설說 47

참 찌질한 사람

예전엔 작금이란 말을 많이 사용했는데.... 요새는 이런 말 잘 안쓰는 경향이 있어서.. 그래서 요즘. 또는 요새란 말을 많이 사용을 하지요.. 우리 나라 말이, 순수 한글만 사용을 하자면 완전히 세종의 시대로 가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세종 전에 쓰던 한자의 차용이 있어... 그래서 전에는 한글과 한자어로 혼용하여 사용을 하여 글의 문맥과 뜻을 더 정확히 사용을 하였다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 저는 늘 한글과 한자어를 섞어 쓰면 더 나을것인데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그렇게 하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세상이 되어서... 한글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게 아닌데... 사족이 길었네요... 요즘이란 말로 시작을 합니다. ............... 요즘.. 신문보다는 자극적인 방송으로 세상소식을 듣..

시사&설說 2022.10.23

마스크 열사병? 땡볕에 어질하면 잠깐 맨얼굴로

한산한 그늘 찾아 마스크 벗어야 외근이 잦은 직장인 최모(39)씨는 최근 마스크를 착용하고 땡볕을 걸어가다 갑자기 두통과 오심(惡心)을 느꼈다. 최 씨는 "몸이 뜨겁고, 속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 같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벗는 게 두려워 계속 착용했다"며 "결국 너무 어지러워 잠시 앉아 쉬었다"고 말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최씨 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이 많다. 마스크는 감염 예방에 꼭 필요하지만, 더위로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벗는 게 낫다. ◇마스크, 체온조절 방해할 수 있어 지난 4월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1880년 이래로 올해가 가장 더울 가능성이 74.7%라고 발표했다. 더위로 KF마스크(KF94 등 보건용 마스크)를 기피한 나머지 상대적으로 덜 답답한 ..

시사&설說 2020.06.19

[최보식이 만난 사람] "순수한 열정과 애국심이 난도질당해… 역사의 罪人처럼 만들어"

[유성옥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의 '구속 前夜' 육성 토로] "대한민국을 위해 일했는데… 우파정권선 '햇볕론자'로 몰고 좌파정권선 '적폐 세력' 찍혀… 꿈꾸는 것처럼 현실 같지 않아" "민간인으로 구성된 TF팀이 적폐 청산한다는 명목으로 모든 정보·기밀 문건 저장된 국정원의 메인 서버..

시사&설說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