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7편 7 몸 따로 마음 따로 한 통신업체의 CEO 가 내게 직접 해준 말이다. 그는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에 면접시험에서 지원자들에게 딱 두 가지 질문을 한다고 한다. 하나는 노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고, 다른 하나는 팀제에서 성과급이 나올 경우 어떻게 배분하면 좋겠느냐는 .. 시사&설說 2016.03.09
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6편 6 대기업이 살아야 중소기업도 산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참 좋은 말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많은 정치인들이 ‘친 중소기업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중소기업의 임금을 대기업의80%수준으로 올려주겠다.”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 시사&설說 2016.03.09
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5편 5 오너마인드를 가져라 신문뉴스를 보면 회사 공금을 제멋대로 쓰다가 구속된 사람들의 이야기기 심심치 않게 보도된다. 횡령액수도 요즘은 몇 십억 대에서 몇 백억 대까지 단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이것이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시사&설說 2016.03.09
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4편 4 새로운 NGO를 꿈꾸며 공기업CEO가 된 후로 여러 시민단체의 요청을 받아 가입한 단체가 대여섯 개가 넘는다. 지금도 나는 한경운동연합의 지도위원과 희망포럼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또 환경재단 ,136포럼, 미래포럼 등 여러 단체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하지만 내가 얼마나 적극적으.. 시사&설說 2016.03.09
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3편 3 석세스 스토리를 만들자 요즘 너도나도 양극화에 대해 말한다. 소득양극화, 부동산양극화, 교육양극화, 고용양극화 등 양극화와 관련한 이슈가 수없이 많다. 지난 대통령 선거를 돌아보아도 온통 양극화 이슈가 논란이었다. 누가 양극화를 해결할 후보인가, 양극화를 어떻게 해결 할 것.. 시사&설說 2016.03.07
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2편 2 우리의 국부는 없는 것일까? 언제부터인가. 88올림픽 이후일까? 2002월드컵 이후일까.? 우리 국민들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대한민국’을 외쳐댄다. 그 순간만은‘대한민국’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없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에게 ‘우리나라의 국부가 누구냐?.. 시사&설說 2016.03.07
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1편 1. 시대의 논리로 생각하자 내가 대학생이던 시절 한일회담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한창 공부해야 할 때였는데 데모를 하느라 수업을 빼먹기가 다반사였다. 아마 그 시절에 대학을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얘기일 것이다. 당시 대학생들이 한일회담을 반대했던 주된 이유 .. 시사&설說 2016.03.05
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유유산방님들 안녕하세요.. [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 서사현 지음.. 이 책을 읽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부분 발췌를 하여서 같이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5번째 장에 11개의 절이 있는데 매일 하루 한 절씩 올려 드리겠습니다.. 지은이의 약력과 표지에 발췌된 글 몇 문장을 올리겠습.. 시사&설說 2016.03.05
[정민의 세설신어] [42] 조조 무덤 1748년, 건륭 황제 13년 때 일이다. 장하에서 고기 잡던 어부가 물속에 잠수했다가 허리가 잘린 채 물 위로 떠올랐다. 황제는 수만 병졸을 풀어 물줄기를 돌리고 강바닥을 드러냈다. 놀랍게도 바닥에는 화살이 장착된 1만여개 쇠뇌가 널려 있었다. 그 아래 무덤 속에는 은으로 꾸민 바다에 .. 시사&설說 2016.02.25
복제견 / 박건형 논설위원 산업2부 기자 2005년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사건이 터졌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던 줄기세포 논문 두 편도 취소됐다. 수많은 장애인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던 황 박사 약속도 허언(虛言)이 됐다. 다른 연구 성과들도 의심을 샀다. 하지만 황 박사팀이 복제해낸 '스너피(Snuppy)'는 여러.. 시사&설說 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