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후기

신동임도 4코스 (신나무골 임도 )

유유(游留) 2016. 2. 9. 23:09

설연휴를 이용해서 오늘 자전거를 타고 나갔습니다.

그동안 인터넷에서 자료만 열심히 찾았던 신동 임도 중에 4코스인 신나무골임도를 하고 왔습니다.

집에서 신나물골 성지에서 출발해서 조양공원 그리고 다시 집으로 오는 코스로 52킬로가 나옵니다. gamin gps에서는 51 km 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자전거 속도계가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gps오차가 수신에 따라서 조금 달리 나오고 자전거는 바퀴의 구름 계수로 측정을 하니 그렇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gps의 waypoint의 설정에 따라서도 조금 다르게 나올 수 있으니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어째던 3주일전에 오토바이 타고 답사한 코스를 오늘 하고 왔습니다. 허리와 다리가 뻐근하지만 그래도 숙제를 마친 기분입니다.

 

사진은 별로 찍지는 않았습니다.

혼자 가는 길이라 달리 사진 찍을 일이 크게 없고 해서 대충 쉴 겸해서 자전거를 세울때 잠시잠시 찍었습니다.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았더니 오늘 된통 혼이 났습니다.  오름길에서 그동안 놀은 태가 펑펑납니다.  응달 진 곳은 눈이 아직 녹지 않았습니다. 자전거 사고 첨으로 눈길도 달려 봤습니다.

 

다녀 온 정보 아래에 정리를 합니다.

 

2016년 2월 9일 화요일 설 연휴

 

코스 : 대구 성서 고등학교 앞 출발 - 계명대학교 동문 - 서재 - 해랑교 - 지천 - 신동 - 신나무골 성지앞 - 신나무골 임도 주행 - 조양공원 - 신동 - 갈 때의 역순. - 성서고등학교 앞 도착

 

시간  10시 출발 - 13시55분 도착

총소요시간 3시간 55분 (4시간)

갈때 맞바람. 올때 뒷바람.  산속 바람거의 없음

 

서재 (세천)의 해량교 건너서 바로 좌회전하고 다리 아래로 내려가서 길따라 계속 가면 됩니다. 지천 역 앞으로 가지말고 역 뒤편 (가던길)에서 좌측으로 계속 가면 영오리 마을이 나오고 곧이어 신동이 나옵니다. 지천뒤편이 보일때 우측으로 가면 지천역 앞 광장이 있고 그 쪽으로 난 길로 가면 나중에 좌측길로 다시 들어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지천역 뒤편에서 바로 좌측으로 길을 잡아서 계속 길 따라서 죽 가면 됩니다.

 

신동이 나오고 왜관방향 국도를 따라서 한 십분 쯤 가면 신나무골이 나오면서 신나무골 성지 간판도 보이고 그렇습니다. 성지 코스 조감도 앞에서 우측으로 가시면 신나무골 임도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수도 없이 돌아다녔는데 신나무골 임도 초입을 설명한 곳이 없어서 미리 오토바이 타고 답사를 다녀왔었습니다.

 

크게 설명드리면 신동(초등학교,등)에서 왜관방면으로 약 10분 정도 가시면 국도를 타고 가면 길건너 엘피지 주유소가 나오면서 신나무골 성지로 들어가는 길이 보입니다. 이리로 들어가서 가던 방향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300미터 정도 가시면 시멘트로 임도길이 보입니다. 

 

임도에 들어서서는 부담없이 죽 가면 조양공원(공동묘지)가 나오면 임도는 끝이 납니다. 길 따라 계속 내려서면 신동 초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녀온 궤적입니다.

 

자전거속도계와는 약 1-2킬로 차이가 납니다.

 

다음 지도에서 신나무골 이라고 입력하면 여기 나옵니다. 참고 하시면 됩니다. 고속로로 칠곡물류톨게이트 에서 1킬로 떨어진 곳입니다.

 

이런 타이어 집이 보입니다. 왜관쪽에서 오면 신나무골 지나서 이고 신동에서 오면 신나무골 전 입니다. 이 집 반대편에는 엘피지 주유소 입니다.

 

 

위의 타이어 집과 엘피지 집에서 바라본 신나무골 입니다. 저기 교통표지판이 칠곡물류돌게이트가 1킬로 남았다고 표시를 합니다. 저 교통 표지판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신나무골 성지 안내판이 보입니다. 성지 코스조감도 앞에서 우측으로 가시면 임도 초입니다.

 

 

위에 그림에서 연결해서 오면 저 앞에 한티재까지 가는 코스 조감도 입니다. 저거 쳐다보는 자세에서 우측으로 300미터 쯤 가면 임도가 나옵니다. 시멘트 도로 와 아스팥트 도로로 나뉘어 지는데 아스팔트는 아까 주유소 앞 쪽이나오는 길이고 시멘트가 임도 초입입니다.

 

 

어느정도 임도에 들어서면 안내판이 나옵니다. 조양공원 3.8킬로 신나무골 3.4킬로니 총계 임도 길이가 7.2킬로 입니다. 그리 긴 임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이것을 하고 조양공원에 내려서 신동 임도 3코스인 신동 낙산 길을 묶어서 해도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꺼꾸로 해도 좋을 듯 하고요.

 

 

좋은 길로 아무 생각없이 가다 보면 조양공원이 나옵니다. 임도 끝이고 내리막길 입니다. 조심해서 내려오십시오.  죽 내가면 안내판이 나옵니다. 123코스 안내판이지요 골라 잡아 가시면 됩니다. ㅎㅎ

 

 

속도계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