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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볕은 따스 한 데..

유유(游留) 2017. 3. 10. 14:15

봄 볕은 따스 한 데 세상은 시끄럽습니다. 어저께 나라 녹을 먹는 아들이 서울로 갔습니다.
오늘 나라의 역사가 착찹한 지경에 올 것에 대비해서 이런 저런 나름데로의 일로 갔습니다.
오전 방송을 보고 난 기분은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같을 것입니다.
이제 새로 한마음으로 다시 시작을 할 때 입니다.
저도 오늘은 사무실 앞에 있는 공설운동장에 가서 운동장을 대여섯 바퀴를 걸었습니다.
아직도 숨은 가쁘지만 그래도 보름전에만 해도 2바퀴를 걷지를 못했는데 오늘은 6바퀴나
걸었습니다. 하루 20여 킬로 산길을 걷던 심장인데.. ㅎㅎ
제가 삶의 오르막에 있는가 봅니다. 열심히 올라서 다시 내리막을 만들어야지요.

봄볕이 따스한 오늘.. 마음은 많이 상그럽습니다...
좋은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