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

2017년 8월 18일 오후 05:05

유유(游留) 2017. 8. 18. 17:08

점심 후 사무실 뒤 작은 숲에 가봤습니다. 나무 아래 매미들의 마지막 울음을 마친 몸 들이 여기 저기서 많이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매미의 울음소리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곧 가을이 온다는 이야기 이겠지요.
덥다 덥다 해도 가을이 오고 춥다 춥다 해도 봄은 옵니다. 사람 사는 세상도 마찬 가지 일 것 입니다.
힘들다 힘들다 해도 곧 힘듦에서 벗어날 것이고 좋다 좋다 해도 어느새 이래저래 부대낄 일이 많이 생겨나지요.. 그래서 오늘 하루 아무 생각없이 행복하면 그만 이란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많이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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