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자전거 타고 왔습니다.9월 11일 오후 03:27

1월 5월에 1차 2차 수술을 하고 나서 8월에 테스트 겸해서 동해안 경북 구간을 했었습니다. 괜찮은것 같아서 이번에는 강원도구간을 갔다가 왔습니다. 역시 강원도라... 2일 차에는 심장에 무리가 오는 듯 해서 바로 집으로 오지 않고 그쪽에서 방을 잡아 하루 쉬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아직은 장거리는 좀 무리였나 봅니다. 어제 오늘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아서 지금 살살 움직이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머리속에는 이번 주말에 제주도를 가나 어쩌나 하고 고민하고 있으니 수술 한 게 영 실패는 아닌듯 합니다.. 오늘 비가 온 뒤라 무척 상쾌합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