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악산 여행 첫날

10월 13일 월요일 맑음

 

설악산을 가기 위해 딸과 마눌과 같이 청도로 간다.. 왜냐면 청도 처형과 처질녀를 태우러 ..

항상 그렇지만 꼭 여행을 떠나는날 아침은 분주하고 빠트린것도 있고 .. 

역시  출근시간 피해서 아침일찍 부터 설쳤는데 차가 성서를 빠져서 성당주차장 까지 갈때쯤...

 

마눌 왈..

 

엄마야 클났다..

등산화 안 실었다..

 

참 미치겠데 이럴땐..

다시 차를 돌려서 집으로 간다.

결국 출근시간에 걸려서 어렵게 청도로 가서 처형네를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린다.

 

포항으로 해서 동해안을 따라서 가는데 ...

울진 해맞이 언덕에 올라 돌아가는 풍력발전기도 보고

동해 정동진역과 천곡동굴 추암해수욕장에서 애국가 나오는 장면을 찍어본다고 이래저래

왔다갔다..

 

저녁에 속초에 도착을 해서 전에 갔던 오징어 무침회와 매운탕이 시원한 집을 찾았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따라 손님이 너무 많아서 발길을 돌려 동명항의 횟집에서

푸짐한 회를 먹고 ..

 

첫날밤 모기와의 전쟁을 한판하고 피곤한 하루를 마감을 한다...

 

 울진 해맞이 공원의 풍차

 

 

 

 

 

늙으면 사진밖에 안 남는다고 ...

 

 

추암해수욕장

 

 

추암 촛대바위..

 

 

 

 

비디오카메라로 영상을 찍고 있는데 딸이 날 찍었다.

 

 

천곡동굴 (동해시 천곡동)

 

 

 

 

 

 

 

정동진역.. 하도 많이 가봐서.. 난 들어가지 않았다.

 

우리 숙소 베란다에서 바로 보이는 금호 리조트 전경이다.. 드뎌 속초시내 숙소로 들어왔다....

출처 : 대구대성초등27회

글쓴이 : 이송면6-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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