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바라보는 하늘에 초저녁 별이 하나
혼자서 걸어가는 길이 멀어 끝없는 바람
살아서 꼭 한번은 만날 것 같은
해거름에 떠오르는 먼 옛날 울며 헤진 그리운 사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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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종 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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