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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비슬에서 앞산 까지)

유유(游留) 2016. 5. 1. 22:32

현풍의 유가사에서 시작을 합니다. 4월의 마지막 날 초록 물결이 온통 넘칩니다.





길 옆에 지압볼 을 가져다 놓았는데... 글쎄요..



장군봉 오름에서 조화봉을 봅니다. 조화봉의 기상관측레이더가 있습니다.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면 저 끝에서 이렇게 대견봉(예전이름. 현재는 천왕봉) 으로 옵니다..  이상 한건 저끝에 대견사지 절을 새로 짓고 이쪽의 대견봉 정상석을 저리고 가져가고 난데 없는 천왕봉이라 새겨진 돌비석을 가져다 놓고 하루 아침에 이름을 바꿔치는 것입니다..  참 희한 한 일입니다.  절 집 지으면 있던 이름도 바꿔 버리는 수도 있는가 봅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현풍들입니다.. 그전에 음리 양리 해서 저 곳이 모두 들 이었는데 이제는 양식은 외국에서 사다 먹고 저 곳에 아파트와 공장을 짓습니다...


한 열흘 전에 왔으면 이곳도 꽃 구경에 좋았을 것을..



앞서 간 동료가 길을 재촉을 합니다.  저끝에 보이는 산 까지 걸어갑니다. 오늘



대견사 절 집 짓다가 자재가 남은는가 봅니다. 뜬금없는 정자 두 채가 대견봉 정상에 앉아 있습니다. 



청룡산 가는 길은 비단길입니다.



청룡산 오름에서 뒤 돌아본 비슬산 입니다.. 제일 끝이 비슬산 정상입니다.



숱하게 온 청룡산 입니다.. 늘 그 모습입니다.  변하지 말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