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하고 회의를 마치고 내려오니 부친께서 대학병원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부랴부랴 대구로 다시 들어오니 고관절 골절이라 큰 수술을 하셔야 하는데 견뎌내실지 모르겠다는 의사 말에 어찌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종일 머리 속이 왕왕거리고.. 겨우 병실 하나 잡아놓고 저는 내일 출근땜에 집에 와서 맥주 한 잔 입에 넣습니다만은.. 맥주가 너무 쓰서 두 번 마시지 못하겠습니다.
맥주가 쓴게 아니라 제 입이 쓴거 겠지요.. 타박상이라 생각을 했는데.. 무슨 일이 이렇게 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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