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바람이 심하네요.. 집에 있으니 심심해서 인터넷에 개 이발 기계 하나 주문 해서 집에 있는 개 털을 싹 밀었습니다. 하도 개털 때문에 신경이 거슬리고 해서... 집에 개하고 있자니 밖으로 나돌아 다닐때는 모르겠더니 이게 보통 성가신 놈이 아니네요.. 그 중에 털까지 날려서 아예 기계로 빡빡 밀고 오늘 집 뒤에 와룡산을 데리고 갔더니 추워서 발발 떨기에 후딱 품에 안고 집으로 왔습니다. 어제 털 밀고 나서 부터 풀이 팍 죽어서 있기에 여기저기 인터넷에 찾아보니 개 털을 밀고 나면 한일주일 정도 개가 우울증이 온다고 하네요. 이거 뭐... 사람은 머리 털 밀고 나면 시원하다 하는데..ㅋ 마눌에게 욕 마이 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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