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설說

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유유(游留) 2016. 3. 5. 00:34

유유산방님들 안녕하세요..

 

[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  서사현 지음..

 

이 책을 읽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부분 발췌를 하여서 같이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5번째 장에 11개의 절이 있는데 매일 하루 한 절씩 올려 드리겠습니다..

 

지은이의 약력과  표지에 발췌된 글 몇 문장을 올리겠습니다..

 

시간이 날때 그냥 가볍게 함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작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글이라 퍼 가시면 안되고 특히 상업적으로 이용이 안되는 것 잘 아시지요..ㅎ

 

책 전체가 아니고 부분 발췌이기에 그리고 동호회 에서 사용한 거라 그리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어째든 글 말미에 저자를 밝혔습니다.....

 

 

 

[ 세상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공직생활 1년이면 수재가 범재가 되고, 3년이면 그 범재가 바보가 되어 버린다는 말이 있다. 일류대를 나온 최고 수재를 데려다가 속칭 '신이 내린 직장에서 일하게 하면 부리부리 빛나던 눈이 1년만에 흐리멍덩해지고 3년이 지나면 얼굴 가득 멍한 표정을 짓는다. '어떻게 생각하나?하고 물으면 '관례에 의하면....' 이라며 판에 박힌 대답만 한다. 공직이라는 테두리에만 들어가면 허수아비 처럼 무기력해지는 이유가 뭘까?..]

 

 

서 사현 徐 士鉉

1945년 8월 15일 , '해방둥이'로  충북 진천에서 태어났다. 청주고등학교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경영대학원AMP과정, 서울대 환경대학원 CEO환경포럼을 수료했고 2001년에는 순천향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1년 제 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상공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전자정책과장, 산업정책과장등을 역임하였고, 통상산업부 생활공업국장, 특허청 항고삼판소장,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등 30여 년 동안 공무원으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부를 떠난 이후 (주)파워콤 사장 , (주)중소기업유통센타 대표이사, (주)한전KDN 사장등 공기업 대표를 지냈으며, (주)엘지CNS와 (주)EI의 고문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이사장이며, LG데이콤 사외이사이다. 

 

1976년 대통령표창과 1994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참 고로 이 책은 2008년 봄에 탈고 되었으니 원고의 내용은 07년과 08년이 주 된 시기 였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