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블로그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 같고.. 그냥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작년에 수술한 것은 다시 재발이 되고 덕분에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 해져 결국은 정신과 약을 먹기로 합니다. 설상 가상으로 눈의 망막이 문제가 있어 안과에서는 제일 난이도가 높다는 수술을 하느냐 어쩌느냐 하고 있습니다. 몸의 고장이 한 번 나기 시작을 하니 정신 없이 여기저기 차례대로 중요한 곳에서 칼을 대야 하는 치료문제가 생깁니다. 하루종일 졸립고 하루 종일 틈만 나면 잡니다. 정신과 약이 원래 그렇다고 하네요.. ㅎㅎ 한동안 블로그 내버려둔 핑계를 대고 있는 것입니다. .. 지금... 오늘 침침한 눈으로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고 중간 시험도 보고 왔습니다. 하던 공부 마저 하고 끝내자 싶어 올해 다시 복학은 하였는데 여러가지로 걸리적 거립니다... 저녁 한 술 뜨고 그냥 책상에 멍 하니 앉아 있습니다.. 행복한 저녁들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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