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해는 동해에서 떠 오릅니다.

유유(游留) 2020. 12. 4. 21:08

어찌 하다 보니 올 해는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중국전염병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제 별로 놀러 갈 마음이

생기지 않는것을 보니 심신이 많이 지쳐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집에 있다보니 자연 이런저런 뉴스를 많이 보게 되고 신문도 

골라 읽은것이 아니라 아예 첫면에서 부터 거의 30여 면이 넘는 

면수를 다 읽게 됩니다. 아주 정독을 하는 편이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화장실에서 휘리릭 보고 말았는데...ㅎㅎㅎ

 

어째던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눈에 띄는 기사들도 있고 .. 

나라 안팎이 아주 카오스 그 자체입니다. 

미국이라는 민주주의 대표주자격이 나라에서 선거 부정으로 

선거 끝난지 한 참 지났는데도 아직 누가 대통령인지 오리무중이고..

하기야 뭐 12월 8일 당선인 발표가 연기된 7개 주에서 당선인이 

확정되면 그날 끝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12월 15일  선거인단이 

투표를 해서 확정을 한다 하니 얼추 곧 결정은 날 듯 합니다. 

 

미국 대통령은 우리와도 관계가 많지요. 

보수 입장에서는 트럼프가 되어서 공산당을 깨 주기를 바라고.

좌파 입장에서는 바이든이 되어서 중공과 친하게 지내서 

우리에게도 중공과 친하게 지낼수 있도록 유도 하자는 쪽일 것이고.. 

 

나라 안 도 만만치가 않지요

무능하고 어리석은 대통령에  완장차고 온동네 휘젓고 다니는

전쟁시절 숨었던 빨갱이 들이 설쳤던 그런 잡종 하나와.

저런게 어떻게 검사가 되었을까 하는 의문점이 많은 요즘 어용검사들.

그들이 개혁의 대상인데 180석 뺏기는 바람에 되치기 당하고 말도 못하는

여당 늙은이 하나와 어리벙벙한 대구 출신 의원 하나.. 

모든게 제대로 돌아간다 싶은게 없는 신문과 방송과 유투브를 보다 보니

속이 메쓱거리고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조 국이란 어용교수 하나로 부터 시작된 시끄러움이 올해 내내 

힘든 병균과 싸우는 국민을 더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다음 댓글에 제 생각을 몇 자 담아 올렸더니 벌써 두번째 다음에서 

제게 글쓸 기회를 뺏어 가네요.. ㅎㅎ

그래서 아... 다음은 사람들 글을 검열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정희 시대에서나 볼 법한 일이지요.  구실좋게 댓글 질서를 잡는다나 뭐나.

욕 한마디 없고 그냥 있는 그대로 내 생각을 적었는데  아마 충성을 하려고 그러나 봅니다.

미국의 cnn 같은 흉내를 내나 봅니다. 

 

네이버로 옮겨서 똑 같은 글을 올렸는데 네이버는 멀쩡하게 게시 되어 있네요.

그래서 어용이란 소리가 나옵니다. 

그러고 보니 블로그는 또 다음 소속이네..ㅋㅋㅋ

 

의석수가 적어 지금은 탄핵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정권이 바뀌면 전직 통수 3명이 나란히 감옥에 있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볼게 뻔해서 속이 답답하기도 합니다. 

세상 편하게 살려면 신문도 뉴스도 어떤 매스미디어도 마다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사는게 축생이라 ...  

죽을 때 얼마나 허무 하겠습니까.. 하지만 요즘 꼴을 보자니 

차라리 허무한게 나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오늘 장관 몇을 자리를 바꾸었다 합니다. 

그 나물에 그 밥에 또 간장넣고 된장넣어 섞어 비비면

그거나 이거나... 

어려운 시기 입니다.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 냅시다. 

세상이 어찌 되었던 내일 아침에 다시 환한 해가 

떠 오를겁니다.  동해 바다에서..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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