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모피.. 인간의 잔혹성 과 죄.

유유(游留) 2017. 6. 3. 21:02

우연히 본 tv에서 사육하는 너구리를 몽둥이로 때려 기절시켜 나무에 꺼꾸로 매달고 가죽을 벗겨내는데 반 벗긴 너구리가 다시 기절에서 깨어나 꿈틀거리니 다시 뭉둥이로 때리고.. 가죽 다 벗겨내고 숨을 끊어주지도 않고 그대로 가 버리는데....

 

모피를 구하기 위해서 동물을 죽이는 현장을 취재를 한 것입니다. 중국인데 세계 모피의 60%를 그런식으로 생산을 한다 합니다.

 

여러분.. 모피 없어도 충분히 따뜻한 옷 많습니다.. 제발 모피 입지 맙시다. 불쌍해서 볼 수가 없네요... 사육되는 다른 짐승들이 보는 앞에서 그렇게 고통스럽게 태연히 가죽을 벗기면서 숨을 끊지않고 벗기는 것은 모피를(윤기와 칼을 쓴 흔적에 대한) 보호하기 위해서랍니다. 참 죄짓는 거지요. 그런 사람들 보다 모피에 혼을 빼 놓는 인간들이 더 나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명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배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는 인간들 만의 세상이 아니지 않습니까..

 

오늘 모피때문에 학대 받는 동물들 프로그램을 보면서 식구와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합성섬유도 충분히 따뜻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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