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안녕 사랑.

유유(游留) 2022. 1. 16. 14:32

너를 보내고 돌아서는 발길 끝에
작은 들꽃하나 보았네

이별 속 눈물 방울에 자리 앉은
작은 꽃망울이 어여뻐

잠시 눈물도 멈추었네
사람아 사랑한 사람아

다시 한 송이 들꽃으로 돌아 갈 사람아.
안녕.. 고운 꽃 피우시게.

와룡산 운동 중 트로트 노랫말 가사에서
시상이 떠올라 집에와서 정리 해봄. 
2022년 1월 16일 오후 2시29분 
 

'내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단상  (0) 2022.08.27
금단..  (0) 2021.11.30
쓰레기 책 읽다 열 받은 공부 안 한 인간  (0) 2021.06.13
냄비와 대한민국  (0) 2021.05.05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  (0)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