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팔공기맥 보현지맥
보현지맥(普賢枝脈) 과 팔공지맥(八公枝脈) 보현지맥은 태백산에서 흘러내려 온 낙동정맥이 청송 주왕산을 지나 가사령의 북서쪽 봉우리, 즉 744.6봉(대동여지도의 古羅山)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하여 면봉산, 보현산을 지나 석심산에서 다시 가지를 둘로 나눈다. 이 두 가지는 위천을 남과 북으로 애워싸며 달리다가 다시 위천이 낙동강과 만나는 곳에서 위천을 가운데 두고 마주보며 만나게 되는데 위천의 북쪽 울타리가 보현지맥이고, 위천의 남쪽 울타리가 팔공지맥이 된다. 산줄기의 그림은 백두대간(영취산)에서 일정부분 내려오다(금남호남) 다시 호남과 금남, 둘로 갈라지는 형국이다. 가사령에서 분기한 산줄기는 석심산(石心山 750.6m)에서 갈라지는데, 이 두 산줄기의 명칭에 대해 다수의 사람들은 가사령에서 팔공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