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망의 블로그

2 우리의 국부는 없는 것일까? 언제부터인가. 88올림픽 이후일까? 2002월드컵 이후일까.? 우리 국민들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대한민국’을 외쳐댄다. 그 순간만은‘대한민국’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없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에게 ‘우리나라의 국부가 누구냐?..

1. 시대의 논리로 생각하자 내가 대학생이던 시절 한일회담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한창 공부해야 할 때였는데 데모를 하느라 수업을 빼먹기가 다반사였다. 아마 그 시절에 대학을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얘기일 것이다. 당시 대학생들이 한일회담을 반대했던 주된 이유 ..

유유산방님들 안녕하세요.. [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 서사현 지음.. 이 책을 읽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부분 발췌를 하여서 같이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5번째 장에 11개의 절이 있는데 매일 하루 한 절씩 올려 드리겠습니다.. 지은이의 약력과 표지에 발췌된 글 몇 문장을 올리겠습..

한계령에서 설악까지의 구간에서 야생화입니다. 돌양지꽃 백당나무 범꼬리 산꿩의다리 송이풀 숙은노루오줌 연잎꿩의다리 이질풀 자주꿩의다리 정향나무 종덩굴 쥐오줌풀 홀아비바람꽃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하다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는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가장 ..

양현경 - 맑고 고운 노래 모음 1. 가슴앓이 2. 비몽 3.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4. 일곱송이 수선화 5. 유리창엔 비 6. 봉숭아 7. 하늘만 보면 8. 촛불 켜는 밤 9. 물보라

종일 비가 옵니다. 내일도 온다 합니다. 모레도.. 주말이라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기분 좋은 음주를 하였습니다. 이제는 먹는 것도 탐식을 하지 않고 적당히 먹자 하여 예전 처럼 그렇게 많이 먹지 않습니다. 덕분에 뱃속이 편안합니다. 적당한 알콜에 몸의 긴장도 한 결 풀어집니다. 내일..

몇 일동안이나 경쟁적으로 국회를 마비 시킨 사람들이 자기들 밥그릇 챙기려고 떼 쓰는 것을 중단을 한다고 합니다. 가만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사람들이 테러법을 만든다는데.. 쉽게 이야기 하자면 도. 감청 문제로 이렇게 신경을 곤두세우는 건데.. 왜? 이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진정 이..

그대 참 많이 궁금했습니다 가슴에 품고 싶은 그대 마음 가는 세월 만큼 힘들게 바라보며 언젠가는 그대 마음 한자락 내곁에 머물기를 그렇게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영원히 볼 수 없다는 생각도 내 삶보다 아름다워 보이는 그대의 삶 때문에 망설인 적도 있었지만 내 삶의 여정에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