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망의 블로그

오늘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고 난 뒤 근처 마을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고즈녁한 시골의 마을이라 개 짖는 소리외엔 그야 말로 평온함 그 자체였습니다. 마음이 편해지고 숨 쉬기가 편해집니다. 마을 어귀의 매화나무에서는 하얀 꽃들이 터지기 시작을 합니다. 이제 곧 온 나라가 꽃잔치를..

잠시 몸이 좋아지나 싶더니 다시 상태가 악화가 됩니다.. 오르락 내리락 .. 그런 날들이 계속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것도 적응이 되어가나 생각이 됩니다.ㅎ 오래 버티면 된다라는 소리지요.. 앞으로 일들은 어떻게 될지 몰라도.. 어제 밤 9시부터 잠자리에 들어 오늘 아침 8시 반에 일어..

수술하고 26일 째 만에 심장 박동수가 조금씩 돌아옵니다. 늘 피곤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알 수 없는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가 심장의 박동이 조금씩 낮아 지니 안정이 되기 시작을 합니다. 피곤함도 훨씬 감해 지고요.. 지난 목요일 부터 해서 오늘아침에는 훨씬 많이 좋아졌습니다. 3..

심장 수술을 하고 4주일째 접어 듭니다. 아직도 심박수가 130에서 내려오지 않고 오늘 새벽에는 부정맥이 겹쳐서 오네요.. 평소 정상 심박수가 60-65정도였는데 2배가 넘게 심장이 몇 주간 계속 뛰고 있으니 운동은 커녕 가만 있어도 피곤합니다. 잠을 많이 자려고 의식적으로 해도 조금 깨..

2주일 병가를 내고 심장 수술을 하고 이제 첫 출근을 했습니다. 어제 오늘 근무를 하니 피곤해서 다시 내일 하루 더 쉴까 합니다. 잘 되었으면 1주일이면 기력을 회복을 한다는데 뭔가 원인 모를 잘 못이 있어 수술한 자리가 회복이 되기까지 3-4개월 기다렸다 다시 검사를 해봐서 원인을 ..

심장수술을 하려고 그동안 복용하던 약들을 중지를 합니다. 2월에 하려고 했는데 사정이 바뀌어져서 이번 주에 시술을 합니다. 이런 저런 주의 사항들을 보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한 것을 찾아 보고 했더니 만만찮은 일 입니다. 긴 시간 동안 갑갑한 생활을 할 거 같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심장이 또 발작을 해서 오늘 다시 담당의사를 보고 왔습니다. 결국은 설 지나고 2월 초에 수술 날자를 잡았습니다. 수술을 하고 나서 3개월은 좀 조심을 하여야 한다고 해서 올 해 봄은 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한 달 남았는데.. 마음은 뭔..

연말 휴일이 시작 됩니다. 새해는 더 맑고, 밝고, 똑똑해 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욕심이겠지만 그래도 매년 이렇게 욕심을 내 봅니다. 어떤 소망을 가슴에 담고 새 날 맞으실지 궁금합니다.. ㅎㅎ 새 날 , 날마다 뜻데로 되십시오..

어제 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종일 집에서 빈둥거립니다. 겨울 날씨 답지 않게 아주 포근한데 산으로 가던지 자전거 타러 가던지 뭔가를 하여야 하는데.. 그냥 소파에서 이틀이나 보냅니다.. ㅎ 덕분에 몸은 엄청 쉬었습니다.. 다가오는 한 주일 열심히 행복하세요.

블로그라 있기는 한데.. 한 달에 한 번 메모장을 적을 만큼 게을러 졌습니다. 민망해서 오늘 노래 한 꾸러미 올렸습니다. 몸 도 마음도 많이 피곤해서....